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이다.
윤유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KBS2 '조선로코 - 녹두전'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복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극 중 윤유선은 차선책(서현 분)의 어머니 윤덕정 역을 맡는다. 품위 있고 단정하지만, 위기 앞에선 강인함을 잃지 않는 차씨 집안의 안주인이다. 장가도 못 간 세 아들 때문에 골치가 아픈 와중, 괴소문만 무성하던 미남자가 막내딸의 혼담 상대로 들어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인물이다. 윤유선은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윤유선은 최근 시청률과 작품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정순 역을 맡아 현실 엄마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2020년부터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통해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 윤유선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처럼 명품배우로서 보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는 윤유선의 활약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외에도 공개를 앞두고 있는 다수의 차기작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뒤엉킨 인연과 갈등, 각자의 사연을 품은 인물들의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을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오는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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