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프로듀서로 스펙트럼 확장…‘Glow to Haze’서 첫 작곡 참여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강다니엘이 데뷔 처음으로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5일 “강다니엘이 새 미니앨범 ‘Glow to Haz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모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hibit List’라며 새 앨범에 수록된 곡명과 크레딧을 알리는 점도 흥미롭다. 컴백 트레일러부터 줄곧 전시회 느낌을 살리는 프로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3번 트랙 ‘Love Game’이 가장 눈에 띈다. 강다니엘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것으로 표시됐다. 그동안 앨범마다 작사에는 대부분 참여했지만 작곡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걸음 확장했다.
컴백 소식과 함께 궁금증을 키워온 타이틀곡은 ‘Episode’로 2번 트랙에 담긴다.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스런 모습과 과정을 하나의 에피소드로 펼쳐간다. 라틴 리듬과 몽환적인 R&B 사운드가 강다니엘의 감각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진다. 세련된 멜로디와 부드러운 그루브,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Episode’는 NCT U, 샤이니 등과 작업했던 Davey Nate, 세븐틴과 작업했던 HIGHERBABY 등의 작가진이 함께 했다. 강다니엘은 작사에 참여했다.

트랙리스트 공개와 함께 더욱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강다니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는 오는 16일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