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그릇 되고파” 김일우, 심쿵 유발 플러팅 멘트(‘신랑수업’)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신랑수업’ 김일우가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일우는 지난 11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과 가수 이승철, 개그맨 문세윤을 만나 골프장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일우는 플러팅 멘트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는 골프장에 위치한 한 숙소 주방을 구경하며 살림살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릇을 고를 때 음식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으로 선택한다는 김일우. 그는 "나도 선영을 더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그릇이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우는 박력 있는 모습으로 직진남의 면모도 뽐냈다. 그는 이승철과 문세윤에게 박선영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승철은 떨어져 앉아 있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모습에 의문을 가졌다. 김일우는 박선영의 손을 덥석 잡으며 "원래 이렇게 손도 잡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일우는 순애보적인 면모로 박선영에 대한 애정을 증명했다. 그는 이승철, 문세윤, 박선영과 골프 내기를 끝내고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과거 국방부 홍보 영화를 박선영과 같이 찍었다는 김일우. 그는 촬영이 끝난 후 자신의 매니저에게 "박선영 매력 있다. 개인 전화번호 알 수 있냐"며 물어봤다고 처음으로 공개해 박선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일우의 솔직한 고백은 계속 이어졌다. 문세윤이 김일우에게 박선영한테 첫눈에 반한 이유를 물었다. 김일우는 "보이시하고 도도하다"며 주저 없이 박선영의 매력을 대답했다.

한편, 김일우가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