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잠든 유유진과 프랑스 배우 마농 브레쉬(Manon Bresch) 모습이 담겼다. 서로 등을 맞댄 채 조용히 숨 쉬는 두 인물의 모습은 ‘잘 자 오아시스’가 담고자 하는 감정의 교류, 우정, 그리고 이별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숲 속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달리는 유유진과 프랑스 배우 마농 브레쉬(Manon Bresch)를 담은 역동적인 이미지로, 자유와 해방, 그리고 유대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흐릿한 배경과 붉은 드레스 자락의 움직임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유진은 그동안 영화 ‘시월의 장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남남’, 연극 ‘아마데우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지윤 역으로 활약 중이며,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 번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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