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이 뮤지컬 ‘마하고니’의 호스트 역에 낙점되며 19일 첫 공연에 돌입한다.
‘마하고니’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마하고니시의 흥망성쇠’ 원작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낯선 도시 ‘마하고니’를 배경으로 한다.
온주완은 마하고니의 설계자이자 안내자 호스트 역을 맡아 마하고니의 방문자 게스트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며 자기애와 자존감을 즉각적으로 충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새로운 도전작인 ‘마하고니’를 통해 온주완이 어떠한 ‘착붙 열연’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모이는 대목이다.
온주완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돼 무척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이다”며 “‘마하고니’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함께 2025년 여름밤을 뜨겁게 불태워 보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마하고니’는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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