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향, 유연정은 오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KBS Cool 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뮤지컬 ‘프리다’와 관련된 다채로운 비하인드 토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전 작품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이 선사할 다양한 에피소드에 벌써부터 예비 청취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김소향은 지난 초연과 재연 모두 ‘프리다’를 연기하며 ‘프리다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으 며, 이번 시즌 역시 섬세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처음 뮤지컬 ‘프리다’의 메모리아 역으로 합류한 유연정은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통 해 자신만의 메모리아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향, 유연정은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겠다는 프리다의 의지 를 담은 뮤지컬 ‘프리다’의 메인 넘버 ‘코르셋(corest)’ 듀엣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소향 은 프리다의 사랑하는 연인이지만 그를 괴롭게 하는 남편 디에고를 그리는 넘버 ‘디에고(Diego)를 함께 가창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 를 선도하고 있는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다수의 수작을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 계 황금 콤비, 추정화 연출가(작/연출)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작/편곡), 김병진 안무가가 의 기투합하여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왔다. 202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4%라는 쾌거를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2023년 재연에서도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갔다.
특히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은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해 9월, 미국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Bing Theatre (BIT)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였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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