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UNIT은 렉스(LEX), 현식(HYUNSIK), 씽(SING), 리오(LEO)로 구성된 보컬 유닛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춘 서사를 담은 감성 무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내 머리가 나빠서’ 뮤직비디오는 교복을 입은 네 멤버가 교실, 복도, 체육관, 창가, 옥상 등 누구나 지나온 순간들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각자의 감정을 마주하는 서사로 전개된다. 캠코더, 졸업 앨범, 자화상, 불꽃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리메이크 감성을 정서적으로 확장시키고, 멤버 각각의 표정과 손동작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촘촘히 쌓아간다.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마주 선 옥상 장면은, 잊지 못한 마음을 태워 보내는 듯한 감정 연출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교복이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콘셉트를 넘어 X-UNIT의 감정선을 관통하는 중심 장치로 기능하며, 결국 ‘X-UNIT의 청춘’이라는 서사를 완성 시킨다.
멤버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교복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 의상들도 착장해 세련되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 머리가 나빠서’ 뮤직비디오에 대중의 반응도 뜨겁게 터지고 있다. “X-UNIT 교복 감성 미쳤다”, “드라마를 새롭게 다시 보는 느낌이라 신선하다”, “X-UNIT 진짜 분위기 대박” 등 독특한 콘셉트와 빼어난 영상 연출 그리고 멤버들의 연기 활약에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X-UNIT만의 청량한 무드와 감성 보컬이 더해져, 익숙한 멜로디가 새로운 정서로 재탄생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게 바로 X-UNIT의 청춘”이라고 입을 모아 팀의 정체성과 감성 서사 모두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25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 앨범 ‘너에게 (TO. U)’는 타이틀곡 ‘내 머리가 나빠서’를 비롯해 어쿠스틱 발라드 ‘너의 목소리’, 렉스와 현식이 함께한 듀엣곡 ‘헤어지던 날’, 씽과 리오의 중국어 듀엣곡 ‘仍留下 (남아 있어)’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글로벌 그룹 소디엑(XODIAC)의 유닛 X-UNIT은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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