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화는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이다음(전여빈 분)의 소울메이트이자 콘텐츠 PD인 곽교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교영은 자칭 ‘이다음 전문가’로, 다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 유쾌한 모습과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구를 진심으로 아끼는 섬세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3, 4회 방송에서 교영은 영화에 캐스팅된 다음을 살뜰하게 챙기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냈다. 민폐가 되지 않겠다며 밖에서 연기 연습을 하겠다는 다음에게는 “진짜 민폐는 네가 나가서 무리하는 게 민폐다”며 함께 나섰다.
또한 시한부인 다음의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씩씩하고 장난스러운 태도로 ‘찐친’만의 진정한 배려를 드러냈다.
오경화는 교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 어디선가 있을 법한 ‘현실 친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교영 캐릭터에 매력을 더해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는 중. 특히 누구보다 다음을 걱정하고 배려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우리영화’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오경화는 지난해 방송된 tvN ‘정년이’에서 윤정자 역으로 활약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이어 ‘우리영화’에서는 전작과는 또 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경화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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