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주목받은 제품은 ‘래디언스 토닝 선크림’과 ‘시카 토너패드’였다. 래디언스 토닝 선크림은 자연스러운 톤 보정과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유럽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백탁 현상이 없고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카 토너패드는 병풀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저자극 포뮬러와 간편한 사용 방식이 특징으로, 민감성 피부를 가진 관람객들 사이에서 체험 요청이 이어졌다.

헤아림코스메틱은 자연 유래 성분과 피부 과학을 결합한 스킨케어 라인업을 통해 현장에서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철학을 전달했다. 관계자는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일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내 유통 확대와 함께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헤아림코스메틱은 K-뷰티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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