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펫닥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시흥시 김영철 과장(왼쪽)과 포포즈 이해린 운영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펫닥 제공)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펫닥과 시흥시는 장례 지원을 비롯해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 축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펫닥이 운영하는 포포즈는 전국 6개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한 정식 인허가 반려동물 장례 브랜드로, 2024년까지 누적 장례 건수 13만 건을 기록하며 업계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포포즈 이용 시 10% 장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20%까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포즈 이해린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복지 차원의 비용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반려동물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펫닥은 이번 시흥시 협약을 시작으로,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더불어, 모든 반려 가족이 존엄하고 따뜻한 이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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