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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장애인권리협약 협력단 상반기 릴레이포럼, 장애인 접근성 향상 위한 정책 논의 활발

이시완 대표 “디지털 기반 정보 제공이 실질적 접근권 핵심”

황성수 CP

2025-07-04 14:51:00

UN 장애인권리협약 협력단 상반기 릴레이포럼, 장애인 접근성 향상 위한 정책 논의 활발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주)엘비에스테크 이시완 대표는 지난 달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홀에서 열린 ‘UN 장애인권리협약 협력단 상반기 릴레이포럼’에서 장애인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UN 장애인권리협약 협력단 주최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도시계획 및 공공시설의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모두가 누리는 물리적·비물리적 접근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UN 장애인권리협약(UNCRPD) 국내 이행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포럼의 첫 번째 주제는 ‘버스·철도·항공 등 대중교통 접근성의 현황과 개선 방안’으로, 현재의 제도적 한계와 이동 약자의 실제 이용 불편이 공유되었으며, 휠체어 탑승 공간 확대, 환승 동선의 연계 강화 등 실질적 방안이 제시되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도시계획과 건물의 접근성 향상 사례’가 논의 되며, 장애인의 출입 동선을 고려한 설계, BF(Barrie-Free) 인증제도 실효성 제고, 민간 건물의 자발적 개선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등이 강조되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시완 대표는 “접근성 확보는 인프라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실시간 정보 제공이 함께 이뤄져야 실질적인 권리 보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간결하게 전했다.

엘비에스테크는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데이터 수집에 주력해 온 스타트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도어스캐너’는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해 건물의 출입구,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 물리적 접근성 정보를 수집하는 도구로 활용되며, 전국적인 CSR 및 공공근로 형태의 조사 활동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자사의 ‘장애인 보행지도 내비게이션’과 ‘지아이 플러스’ 서비스에 연동되어, 휠체어 이용자에게 경로를 안내하거나, 시각장애인 대상 음성안내 기반 보행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사용된다. 이용자 유형별로 맞춤형 경로를 생성하는 알고리즘과 실시간 데이터 적용 기술을 통해 실제 상황에 최적화된 이동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엘비에스테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영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실증사업을 진행했으며, MWC 바르셀로나 GLOMO AWARDS에서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최고 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공공정책 영역에서도 디지털 접근성 기술의 필요성과 민간 협력 모델이 중요한 정책 대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비에스테크는 앞으로도 기술을 통한 포용적 이동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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