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3D 기반 교육 메타버스인 EBS 위캔버스는 교과서 속 역사 현장 등을 실감나는 가상 공간으로 재현한다. 출결, 과제 관리 등 학급 운영을 위한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교사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 도구(UGC)까지 제공해 수업의 확장성과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위캔버스 이벤트는 강원도와 협력해 개발한 '호국보훈 학습 콘텐츠'가 중심이 된다. 참가 교사와 학생은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을 통해 비무장지대(DMZ)와 윤희순 의병장 생가 등을 3D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으로 설계돼 학생들이 역사적 상황을 능동적으로 해결해보는 몰입형 수업이 가능하다.
위캔버스는 이 밖에도 학급 산출물을 전시할 수 있는 가상 공간, 퀴즈와 달리기 게임이 결합된 '위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계기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전국의 초·중·고 교사는 위캔버스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또한 콘텐츠 체험 후 퀴즈를 완료하면, 테팔 무선청소기, 푸름 에어램프 실내 공기청정기, 홍코스메틱 클렌징폼, AVK의 모기약 아물디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위캔버스 수업을 경험한 한 교사는 “교과서로만 보던 장소를 가상으로 탐험하며 수업의 몰입도가 높아졌고, 학생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BS 관계자는 “위캔버스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게 역사를 체험하고, 교사들이 수업에서 새로운 교육 도구를 활용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현장을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하고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3D 체험형 호국보훈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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