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선크림의 끈적임이나 백탁 현상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K-뷰티 업계에서는 수분 에센스를 기반으로 한 선크림이나 스킨케어 기능을 더한 멀티 기능성 선케어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고려한 제품이 주목받는 추세다.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는 ‘쌀 세라 수분 선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물 대신 쌀겨수를 사용하고 10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보습 기능을 강화했으며, 쌀 PDRN과 쌀 세라마이드를 더해 피부결을 촘촘하게 정돈한다. 삼나무잎·연꽃잎 추출물과 효모발효여과물을 조합한 유분 케어 성분, 87%의 수분 에센스 등 피부 컨디셔닝 성분을 풍성하게 담아 더운 날씨에도 유수분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1회 사용만으로 피부 유분이 21.97% 감소하고, 수분은 13.78% 개선됐다.

‘쌀 세라 수분 선크림’은 우수한 자외선 차단(SPF 50+ / PA++++), 미백, 주름 개선 3중 기능성은 물론, 수분 에센스 함유로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통과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합성 향료를 배제해 자극을 최소화했다. 로션과 수분크림 사이의 텍스처가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밀착되어 매끄러운 피부결을 연출하며, 24시간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갖췄다.
풀리 관계자는 "자외선과 유분으로 인한 여름철 피부 불균형에 주목해 자극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선크림을 기획했다”라며,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산뜻한 선케어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이라고 설명했다.
라네즈는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와 협업해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을 선보였다. 야외 활동 중에도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하기 위해 총 33회의 품평 과정을 거쳤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스킨케어 성분을 78.3% 함유해 24시간 수분 지속,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2.3도 열차단, 미세먼지 흡착 방지 등 다양한 피부 보호 기능을 갖췄다.
바세린은 얼굴과 몸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이스처 선크림 페이스 앤 바디’를 통해 실용성과 수분 지속력을 동시에 겨냥했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을 전달하고, 끈적임 없는 수분 제형으로 당김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 준다. 빠른 흡수력과 백탁 최소화 포뮬러, 저자극 테스트 통과로 민감한 피부나 가족용 데일리 선케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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