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된 제품은 ‘백지영 목 견인 치료기’로 알려진 가정용 의료기기로, 거북목과 목디스크 등 경추 질환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갖췄다. 엔젤스헤이븐은 해당 기기를 활용해 자선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회복 및 생활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발상코퍼레이션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서 제품 판매 수익으로 쌀 2톤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엔젤스헤이븐 관계자는 “학대의 상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발상코퍼레이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59년 설립된 엔젤스헤이븐은 전쟁 직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자립준비청년, 학대피해아동, 한부모가정, 노인복지,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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