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2023. 6. 28.) 이후 시행 중인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의 ‘다둥이 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직업교육 및 생활문화교육 과정 이용료 면제를 통해 2023년 시범사업 이후 참여자 수가 2023년 992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2,987명으로 증가하는 등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직업교육 과정에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심화 과정 운영으로 취업 연계 및 고용 유지율 제고 △센터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여성발전센터가 시대 변화에 부응하여 더 많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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