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라톤의 전설 이봉주 선수에게 직접 러닝 노하우를 배워보는 프라이빗 클래스부터, 대회 전후 컨디션 관리를 위한 웰니스 식사와 스파까지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 아리랑의 600년 역사와 함께 웅장한 산세와 강줄기가 어우러진 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알리고자 새롭게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이봉주 선수가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한 5km, 10km, 하프 코스 총 3구간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및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대회장 곳곳에는 ‘정선 아리랑 타임 트래블, 시간을 거슬러 동강을 달리다’라는 테마에 맞춰 옹기와 바가지를 형상화한 급수대와 이색 포토존이 조성되고, 파크로쉬 웰니스 전문 코치진에게 러닝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과 일상생활의 바른 자세를 만드는 요가 동작을 배울 수 있는 오픈 클래스, 정선 아리랑 예술단의 특별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회를 앞둔 광복절에는 사전 코스 답사를 위해 리조트를 찾을 러닝 애호가들과 투숙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서머 밸리 런 8.15K’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리조트를 출발해 러닝 명소인 단임 계곡으로 이어지는 8.15km 코스를 달리며 숨을 들이쉴 때마다 몸속으로 스며드는 맑은 피톤치드 향과 새소리, 계곡이 흐르는 소리를 통해 깊이 있는 힐링 여정을 선사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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