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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갤러리와 블뤼떼, 색과 향으로 완성하는 오감 전시...'미셸 앙리: VIVID'에서 특별한 몰입 경험 제공

이수환 CP

2025-08-27 09:46:49

모다갤러리와 블뤼떼, 색과 향으로 완성하는 오감 전시...'미셸 앙리: VIVID'에서 특별한 몰입 경험 제공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서울 용산구 모다갤러리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되는 특별전 〈미셸 앙리: VIVID〉가 프리미엄 디퓨저 브랜드 블뤼떼(Blute)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색채주의 거장 미셸 앙리(Michel Henri, 1928–2016)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 모아,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색채의 세계를 조망한다. 앙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은 꽃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꽃을 주요 모티프로 삼아, 사랑과 행복,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냈다. 또한 그의 풍경화는 실제의 자연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빛과 색채가 이끌어낸 상상의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낯설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한 색의 배합을 넘어 빛의 반사와 투과까지 치밀하게 고려한 그의 회화는 색채 그 자체를 예술의 언어로 확장시켰다.

여기에 블뤼떼가 더하는 향은 앙리의 색채가 가진 생명력을 또 다른 차원으로 확장한다. 블뤼떼는 2014년 설립된 향 전문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한국에서 핸드크래프트 공정으로 제작하며 “향은 순간의 기억과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진다”는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In the Garden’의 싱그러운 풀과 이끼 내음, ‘Dear, Peony’의 우아한 작약 향처럼, 일상의 기억과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향을 오브제로 담아내며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이어왔다.

모다갤러리 관계자는 “앙리의 회화가 가진 색채의 울림을 향이라는 또 다른 감각과 결합시킴으로써,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오감을 깨우는 몰입형 예술 체험이 될 것”이라며 “블뤼떼와 함께 완성한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셸 앙리: VIVID' 전시는 2025년 8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모다갤러리 3층과 4층에서 열린다.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6시 30분까지 마감된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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