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풀왓(Poolwat) 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이하 풀왓)와 리빙 브랜드 편집샵 소이(SOIH)가 공동 주최한 팝업 전시 'CONNE-XION'이 29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꽃 예술 협회와 공동 주최로 제주도에서 첫 번째 꽃 예술 전시회 '풀왓'을 개최했던 풀왓은 올해 무대를 파리로 넓혀 문화 교류를 확장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디자이너·장인 브랜드인 코흐(Koh Object), 라크라프트(Lacraft), 리틀스프링(Little Spring), 줄기(zulgi)가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풀왓이 주최하는 특별 플라워 전시회에는 학원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해석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꽃과 공예, 디자인을 매개로 한 한·불(韓·佛)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풀왓은 앞으로도 프랑스와의 꽃 예술 교류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며, 소이는 한국의 디자이너들과 장인들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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