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비향 약주 15도’는 오양주 방식으로 빚은 맑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으로, 쌀 본연의 부드러운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약주다. 품평회에서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통령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품평회 수상작들은 지난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를 통해 공개됐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통주 유통업체, 외식업계, 수출 바이어 등 약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는 수상 양조장 18곳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음 행사와 함께 푸드 페어링,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소비자와 바이어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기찬 식품수출이사는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우리 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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