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03(수)

청년 창업자들, 글로벌 무대 도전…‘인디300 발대식’ 서울시청서 개최

황성수 CP

2025-09-03 14:59:00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청년 창업자들이 주도하는 인디 뷰티 브랜드 연합이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청년 창업자 중심의 뷰티 연합체인 ‘인디300 추진위원회’는 ‘뷰티메이커스’와 ‘서울 페스티벌’, 그리고 300개의 인디 브랜드 네트워크 ‘인디300’을 오는 9월 13일 서울시청에서 발대식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뛰어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 해외 네트워크 부족, 마케팅 역량 한계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 인디 창업자들이 ‘ONE TEAM’으로 뭉쳐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정책 담당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뷰티메이커스’는 연구개발부터 패키징, 브랜딩, 마케팅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풀스택 인프라를 제공하며, ‘서울 페스티벌’은 글로벌 쇼케이스 형식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인디300 프로젝트는 300여 개 브랜드를 네트워크화해 글로벌 판로 개척과 공동 성장 모델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년간 청년 창업가를 위해 공공사업을 진행해온 홍진우 대표와 여러 창업 경험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대표 반지민(본명 반현지) 대표가 합심하여 만든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뷰티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표들과 정책 담당자,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인디 브랜드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더불어, 인디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전략, 공동 마케팅, 사회적경제 기반의 연대 모델 등을 공개하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모여 스스로 길을 만드는 과정이야말로 K-뷰티 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발대식은 청년들이 개별의 한계를 넘어 집단의 힘으로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발대식을 통해 서울은 K-뷰티의 혁신 허브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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