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관계자들은 수시 지원을 앞둔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실제 합격 경험을 가진 코치를 찾기 위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맘스코치에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재학생 코치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와 의대 재학생들의 비중이 높아, 수험생들에게는 실제 합격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맘스코치 관계자는 “최근 다운로드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곧 다가올 수시 원서 접수와 맞물려 실질적인 코칭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결과”라며 “맘카페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맘스코치에서 합격생 코치를 만날 수 있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앱 내에서는 ▲서울대 수시 합격생의 지원 전략 컨설팅 ▲의대 합격생의 면접 코칭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코치의 내신 관리 노하우 등 다양한 맞춤형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합격 경험을 가진 선배들이 직접 1:1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교육 전문가들은 “수시 원서 접수는 6장의 카드를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핵심인데,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제 합격한 선배의 전략을 참고하는 것”이라며 “서울대와 의대생 코치들이 다수 활동하는 맘스코치 앱은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각 대학별 전형 일정은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입시 준비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맘스코치 앱은 “수시 전략의 필수 도구”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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