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김영광 분)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권지우는 극 중 의대생 출신의 마약 수사팀 형사 최경도 역으로 출연한다. 최경도는 어릴 적부터 영재라 불리며 외고와 의대를 한 번에 진학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녔다. 그러나 의대를 중퇴하고 경찰이 되었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한 융통성과 서툰 몸놀림 탓에 늘 잉여 취급을 받는다.
그런 그가 마약 수사팀의 전설 장태구(박용우 분)의 눈에 들어 팀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최경도는 자신을 잘 챙겨주는 팀장 장태구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그의 능력과 카리스마를 진심으로 동경하는 후배 형사로 활약한다.
권지우 소속사 키이스트는 “권지우가 현재는 군 복무 중이지만, 입대 전 촬영을 완료한 ‘은수 좋은 날’로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성장해 온 배우인 만큼 ‘은수 좋은 날’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트웰브’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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