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독고철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승헌이 60분 꽉 채운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먼저, 송승헌의 25년 서사가 담긴 눈빛과 행동은 설렘을 유발했다. 그는 극 중 독고철이 봉청자(엄정화 분)가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톱스타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청자를 향한 애틋함 감정을 눈동자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어 “무사해서 다행이에요”라고 내뱉은 대사는 주변 공기마저 순식간에 로맨스로 물들이기도. 또한, 송승헌은 겉으로는 무심해도 뒤에서는 누구보다 청자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오랜 세월을 뛰어넘는 독고철의 남다른 순애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독고철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표현했다. 그는 교통경찰로서 상대를 능숙하게 제압하다가도, 전해오는 신체적인 아픔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내며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
또한 송승헌은 청자에게 까칠한 듯 제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으로 티키타카 모멘트를 유쾌하게 살리기도. 그는 이러한 독고철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며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처럼 송승헌은 ‘금쪽같은 내 스타’ 속 로맨스 서사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그는 특유의 심드렁한 연기와 청자와의 유쾌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고, 위기 속 청자를 지키는 든든한 구세주 역할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를 빚어내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극 중 독고철과 청자의 로맨스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가운데, 송승헌이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송승헌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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