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심판은 자사가 보유한 실용신안 제20-0495362호, 제20-0495631호, 제20-0495630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심판원은 청구인의 주장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는 판단을 내렸다.
엘엑스맥스는 해당 심결을 계기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품 인증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계획으로는 ▲패키지 및 제품에 QR코드·시리얼번호 이중 인증 적용 ▲재부착 방지 기능이 포함된 VOID 정품씰 및 홀로그램 도입 ▲유통이력 추적(Traceability) 시스템 강화 ▲공식 판매처 정보 상시 공개 ▲의심 사례 접수 및 문의 채널 운영 강화 등이 포함된다.
소비자는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통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품씰이 훼손되었거나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구매처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엘엑스맥스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은 기업의 중요한 자산으로,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소비자 피해 예방과 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인증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엑스맥스는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페 ‘맥직카_맥세이프직거래카페’를 통해 정품 확인 방법과 공식 판매처 목록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정품 여부가 불분명한 사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 후 유통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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