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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웰니스 브랜드 태극사계, 태국 시장 공략 위해 수출계약 체결

이수환 CP

2025-09-12 11:10:00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로 도약 중인 주식회사 태극사계가 태국 현지 기업과 정식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태극사계는 태국 시장 내에서 한방 기반 건강식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태극사계가 이번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깻잎 시즈닝, 홍삼 건강기능식품, 한방 음료, 호흡기 건강 스틱 등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한방원료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의학적 처방 지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태극사계는 태국 소비자들의 기후와 식습관을 고려해 ‘수분 보충’, ‘호흡기 관리’, ‘체력 보강’ 등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기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태국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크고 호흡기 건강에 민감한 환경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태극사계의 호흡기 건강 제품인 ‘Breathewell’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태극사계의 깻잎 시즈닝은 한류 요리 트렌드와 맞물려 현지 요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한국 향신료 제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보형 대표는 “태국 시장은 단순히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건강 고민에 맞춘 제품을 원한다”면서, “이번 수출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김소형 한의사와 함께하는 태국 맞춤형 K-웰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태극사계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태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온라인 플랫폼, 대형 마트, 약국 체인 등 다양한 유통망에 진입할 계획이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과 K-푸드, K-헬스 트렌드와 연계한 홍보 전략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태극사계의 이번 전략에 대해,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화된 웰니스 브랜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니라 현지화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태극사계의 접근은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이번 계약 체결은 태극사계가 국내 농산물과 한방 원료를 글로벌 웰니스 자원으로 재탄생시켜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상징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향후 태극사계는 3년 내 ‘호흡기 건강’, ‘수분 보충’, ‘프리미엄 홍삼’ ‘한방 뷰티제품’ 등을 중심으로 한 신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수출기업이 아닌, 해외시장에서 자리 잡는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그리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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