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약 10만 명의 단체 관람객 추가 유치를 목표로, 전액 도비로 편성되었으며, 엑스포 개최지인 제천시·영동군과 연계해 집행될 예정이다.
엑스포 입장권 판매 확대와 관람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본격적인 가을 여행 시기로 타 지역의 축제(행사)가 집중되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대응책이기도 하다.
인센티브의 주요 내용은 행사장을 당일 방문하는 단체 관람객 유치 여행사에 버스비를 제천시 50만 원, 영동군 5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지원 수준(제천 35만 원, 영동 30만 원) 대비 약 40~100% 인상된 금액이다.
도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뿐 아니라, 그간 엑스포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대만, 홍콩 등 해외 여행사 초청 팸투어 및 중국, 일본 등 현지 여행업계 방문 마케팅을 통해 협업 기반 마련과 엑스포 홍보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이번 달 서울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 ‘양대 엑스포 플리마켓’을 운영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 홍보에도 나선다. 부스에서는 엑스포 굿즈 판매,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홍보 자료 배포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이번 예산 편성으로 단기간 내 집중 인센티브 확대와 연초부터 이어진 국내·외 마케팅의 시너지를 통해 양대 엑스포 모두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업 추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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