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마련한 '2025년 우수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이 열리면서, 도심 한복판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뷰티, 식품, 완구, 생활용품 등 32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체험 부스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비누·향수 제작 체험, 어린이 색칠·퍼즐 놀이 코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고, 기업이 마련한 경품 이벤트까지 더해져 현장은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올해 행사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주말에 처음 열렸고, 접근성이 좋은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에서 개최돼 시민 발길이 더욱 이어졌다.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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