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서비스 기획, 디지털 마케팅, MICE 기획, 웹·앱 개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서울 소재 대학(원)생 및 기업 근무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가 열렸다. 지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교육생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되며, 10월부터 3~6개월간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 기획 과정은 현직 대기업·유니콘 기업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기수마다 100%에 가까운 만족도를 기록하며 대표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디지털 마케팅 과정은 AI 활용 툴을 중심으로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했고, 관악캠퍼스의 MICE 기획 과정은 1기 취업률이 90.9%에 달해 주목받고 있다. 또 IBM 출신 강사가 지도하는 웹·앱 풀스택 개발 과정은 초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디지털 전환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모집 설명회가 열려 지원자들이 세부 커리큘럼과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진명 서울경제진흥원 교육1팀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지금 당장 부족하다고 느끼더라도 배움의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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