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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 여해나루' 16일 임시 개관

오경희 CP

2025-09-15 08:19:39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아산시가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아 장군의 삶과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문화관광공간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문을 여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학문과 무예를 익히고, 묘소와 현충사가 자리한 '충무공의 도시'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개관은 그 결실이다.

여해나루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인근 구 아산문화재단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공간은 층별로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1층에는 270도 파노라마 영상관과 디지털 병풍·신도비 등 미디어아트 전시가 마련돼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미드나잇 이순신’은 동양화를 디지털화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각을 전한다. 2층은 참여형 공간으로, 어린이를 위한 ‘이순신 어린이탐정단’, 성인을 위한 테마 투어, 기념품점 ‘충온이네’가 운영된다. 3층은 교류와 사색의 장으로, 회의실 'SPACE 1545'와 강연장 '충효당', 1,100여 권의 관련 서적이 비치돼 작은 서당의 기능을 한다.
야외 프로그램으로는 방탈출 게임 '거북선의 비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사이드 이순신’ 투어가 상시 운영돼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여해나루 센터는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 업적은 물론,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라와 백성을 지킨 내면의 힘을 함께 조명하고자 한다"며"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이순신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곡교천 일대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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