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R&D를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운영사로부터 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트랙은 혁신 역량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R&D 지원을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 Agent 기반 사용자 경험(UX) 혁신 △멀티체인 추상화 기술 개발 △차세대 하드웨어 지갑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복잡한 키 관리, 네트워크별 가스비 부담, 자산 스왑 및 브릿지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아이오트러스트는 2017년 설립 이후 ‘세계 최초 지문인증형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D’CENT)’를 상용화하고, 현재 220여 개국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최근 3년간 330만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중기부 ‘아기유니콘 플러스’ 및 무역협회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백상수 아이오트러스트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와 관련 R&D선정을 통해 AI와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지갑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글로벌 디지털 자산 관리 인프라를 선도하겠다”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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