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페스타는 팀별 15-20분 세트로 구성되어 업템포 록과 어쿠스틱, R&B까지 다채로운 결이 유기적으로 이어졌고, 현장에는 여름의 끝자락을 장르 크로스 무대로 가득 채웠다.
오모나 관계자는 “신인과 독립 아티스트의 발견의 즐거움을 한 무대에 모으는 것이 목표였고, 관객과의 밀도 높은 호흡이 그 가치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관객과의 거리가 짧아 즉각적인 반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다음 무대를 향한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 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관객 A(대학생)는 “아티스트와 가까이 마주해 관람할 수 있는 현장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관객 B(직장인)는 “관객 연령층에 맞춰 선곡을 유연하게 바꾸며 공연을 이끌어, 객석과 호흡하는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관객 C(뮤지션 지망생)는 “특히 기타 연주만으로 완성한 무대가 인상적이었고, 숨은 독립·신인 아티스트를 발견한 좋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문화예술 플랫폼 주식회사 오모나(대표 박재현) 는 배우·창작자·제작자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공연·페스티벌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신인 발굴–유통–확산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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