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국가유산청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빛과 전통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 관아지에서 펼쳐지며 ▲관아지 부활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미디어파사드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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