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9월 1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12일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5 충북 K-유학생 인재 유치 설명회'가 현지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에서 200여 명, 키르기즈공화국에서 4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충북 유학 제도와 대학별 특장점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도내 7개 대학이 참가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입학 설명회를 열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충북 유학의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해외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유학생 유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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