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아산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상호문화도시 사무국 책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아산시와 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부시장과 시의장을 예방한다. 이어 시청 실무진과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문화 접근방식과 프로그램 소개 ▲상호문화도시 지수 분석 결과 △타 도시 우수사례 ▲유럽평의회 자문 등을 공유한다. 또 현장 방문을 통해 아산의 다양한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유럽평의회의 첫 공식 방문은 아산시가 국제사회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서로 어울리는 상호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문화 역량 진단과 자문을 통해 사회통합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넓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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