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추진해온 원도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지역혁신 성과와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라는 비전 아래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했으며,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원도심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매출액이 67%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을 넘어 지역혁신과 산업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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