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6(화)

대전시, '제16회 명장·장인전' 17일 개막…전통과 현대 기술 한자리에

오경희 CP

2025-09-16 07:28:09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대전의 숙련 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인정신의 품격을 선보이는 '2025년 제16회 명장·장인전'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명장과 대전시 명장을 비롯해 지역 장인 30여 명이 참여해 인장, 전각, 화훼디자인, 석공예, 제과·제빵 등 생활과 예술을 아우르는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국가 최고 수준의 기술로 인정받은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은 물론, 도자공예·자수·민화·서각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분야의 대표작들이 전시돼 장인정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헤어비즈, 인장공예, 도예, 자수, 네일아트, 목공 등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캘리그라피와 서각, 자수, 모발아트 시연은 전시 기간 내내 진행돼 관람객이 현장에서 장인의 솜씨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 집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지역 기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명장·장인전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사)대전광역시 명장·장인협회가 주관한다.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대전시 사랑의 먹거리 나눔본부에 백미 350kg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이어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명장·장인전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장인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대전시는 명장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명장 홈페이지 개설도 추진하는 등 숙련기술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장인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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