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주안, 일산, 파주, 은평구 지역 교육생들의 취업 성공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주목된다.
경비업계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전문 인재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최초 지정 교육기관인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수도권 전역에서 교육생을 유치하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SECUIN 플랫폼을 통해 지역·연령·근무 조건에 맞는 경비 일자리를 빠르게 연결받고 있다.
인천 주안 출신 김 모(58) 씨는 “교육을 마친 뒤 곧바로 인근 아파트 경비직에 취업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박 모(62) 씨도 “나이 때문에 걱정했지만 SECUIN이 연령대에 맞는 일자리를 매칭해줘 다시 현장에 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는 법정 필수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매뉴얼과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씨큐인은 AI 기반 맞춤형 채용 연계 시스템으로 교육과 취업을 잇는 원스톱 솔루션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수료생은 교육 수료 직후 다양한 경비업체와 연결되고, 업체는 사전 검증된 인력을 확보해 상호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협력은 지역 고용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안, 일산, 파주, 은평구 등지에서 교육 수료 후 취업 사례가 늘면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비업계 전문성 강화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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