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아페는 생명공학 기반의 소재 기술 스타트업으로, 옥수수대·낙엽·식물 뿌리 등 버려지는 식물성 자원에서 셀룰로오스를 추출하여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 신소재를 개발해왔다. 끊임없는 연구와 시험으로 개발된 스테온은 사용 후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며, 미세플라스틱이나 유해 물질을 남기지 않도록 설계 되었다.
스테온은 셀룰로오스와 전분을 최대 80%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으며, 식품 포장재·일회용 컵·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생산 라인과 호환성이 높아 산업적 활용도가 크다는 점도 주목된다.
오아페 한기남 대표는 “스테온은 환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바이오 소재”라며 “소재 기술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아페는 식품용기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일회용기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고 있으며, 현재 복수의 식음료 기업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자사 핵심 소재인 ‘스테온(STEON)’은 식물성 자원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기반의 생분해 신소재로,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테온은 식품 포장재를 넘어 화장품 용기, 생활용품(빨대·컵·포장재 등)까지 적용 가능성이 크며, 향후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해 친환경 레저·캠핑 기어 등으로도 확장이 기대된다. 오아페는 이러한 확장성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스테온의 강도와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해 첫 번째 소비자용 제품인 친환경 골프티 ‘쿤라트(KUNRAT)’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나 플라스틱 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 후 자연 분해되는 레저용품으로, 친환경 골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오아페는 △스테온 소재 특장점 △기업 비전과 지속가능성 전략 △제품 개발 및 소식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B2B 고객사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소재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