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파리 팝업은 K-Street Festival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미한과의 다양한 제품을 프랑스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미식가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인 만큼, 현지 바이어와 파리 미식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 전통 간식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유과 △약과 △프리미엄 선물 세트 등 대표 상품군이 소개됐으며, 행사 종료 전 모든 제품이 조기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달지 않아 좋다”, “고급 디저트 같다”는 현지 고객들의 피드백은 선미한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잘 보여주었다.
김성래 대표는 “작년 첫 팝업에서 얻은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선미한과만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릉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세계 무대에 알리며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선미한과는 이번 K-Street Festival을 통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한국 전통 디저트가 세계 무대에서 설 자리를 확인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향후 유럽 내 상설 매장 입점과 유통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선미한과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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