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반려견 놀이터와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도민편익시설 준공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축제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의 첫 걸음을 알리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 으로 반려동물을 단순히 키우는 존재가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담았다. 도민과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메시지가 축제 전반에 깔려 있다.
행사장에서는 작년에 따로 진행됐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 가 함께 열릴 예정으로 스포츠대회는 460여 경기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돼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박람회 역시 기존 취업 준비생 중심에서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넓혀, 반려동물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도는 이번 펫스타를 통해 반려마루를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닌,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고 추억을 쌓는 따뜻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펫스타는 반려동물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새로운 반려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반려마루의 시작을 따뜻하게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과 반려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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