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7(수)

역삼1동 주민제안 모아타운, 신탁사 사업시행자 방식 공청회 성황리 마무리

역삼역·강남역 더블역세권, 역삼1동 저층 노후주거지 일대 1778세대 아파트 조성 계획
주민이 단합되어 60% 동의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제안 신속히 추진중

황성수 CP

2025-09-17 13:26:37

가칭) 역삼1지구 주민제안 도시개발사업 김대윤 추진위원장이 역삼1동 참석 주민분들께 직접 주민제안 모아타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칭) 역삼1지구 주민제안 도시개발사업 김대윤 추진위원장이 역삼1동 참석 주민분들께 직접 주민제안 모아타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저층 노후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신탁사 사업시행자 방식의 주민제안 모아타운 공청회가 지난 12일 역삼1동 주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역삼1동 3개 구역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의 아파트 공급규모는 총 1,778세대이며,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하이엔드 아파트로 최고급 생활 SOC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주민이 직접 서울시에 입안 제안하고 민간이 추진하는 방식이다. 2024년 7월 31일 자치구 공모방식이 종료되었으며, 현재는 주민제안 방식에 따른 민간 주도의 법제화된 정비사업이다.

이번 역삼동 모아타운 공청회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신탁 시행자 방식과 조합 방식을 비교했다. 신탁사 방식은 사업 초기부터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금융감독원과 신탁사의 내부 관리 감독 아래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 관리를 강조한다. 신탁보수가 일부 발생하지만, 절감된 공사비와 빠른 사업 추진으로 토지 등 소유자에게 조합 방식보다 수익성과 개발 이익이 극대화된다는 점도 강조됐다.
코람코자산신탁에서 강남권 모아타운 최초 신탁사 사업시행자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에서 강남권 모아타운 최초 신탁사 사업시행자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가칭 ‘역삼1지구 모아타운 도시개발사업’ 김대윤 추진위원장은 ‘우리 역삼1동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재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단합하여 빠른 동의율 달성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역삼역과 강남역에서 500m 이내의 초역세권이며,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업무지구의 고소득층 일자리 배후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다. 추진구역은 저층 주거지 노후도가 75%에 달하며, 약 500명의 토지 등 소유자로 구성되어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최고의 황금입지’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 사업 예정지는 역세권 500m 반경 내이며, 20m 간선도로변에 접해 있어 서울시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인허가가 탄력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일반 정비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입주까지 평균 13~15년이 걸리지만, 본 사업은 신탁사 사업시행자 방식을 적용해 사업 기간을 수년 단축 가능하다 “ 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역삼1동 추진위 사무실 내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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