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 강화(Empower Innovators to Drive Human Advancement)’였으며, 앤시스 글로벌 임원진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삼성전자 등 주요 기관과 기업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박주일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월트 헌 앤시스 글로벌 부사장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더 빠른 혁신’을,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대한민국 우주개발 현황과 미래’를, 삼성전자 이영웅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적용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엘레트리, 스페이스앤빈, 유니컨 등은 오전 세션에서 다양한 기술 사례를 공유했으며,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성균관대학교 SAVE팀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전자, 반도체, 모빌리티, 항공우주·방위, 산업기계·헬스케어 분야별 세션과 디지털 세이프티 콘퍼런스가 열리며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박주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업계 전반이 직면한 과제를 살펴보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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