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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특별시'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불꽃야구' 첫 직관 경기 열린다

오경희 CP

2025-09-18 09:28:08

'야구특별시'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불꽃야구' 첫 직관 경기 열린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야구특별시' 대전이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야구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 오후 5시, 한밭야구장에 자리한 '대전 FIGHTERS PARK'에서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 의 첫 공개 경기가 열린다. 대전시가 촬영·경기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며 마련한 첫 무대인 만큼, 전국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다. 레전드 선수들이 뭉친 '불꽃 파이터즈' 가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전국 최강팀 수원 유신고와 맞붙는다. 전직 프로 선수들의 관록과 고교야구 강호의 패기가 충돌하는 이색 대결은 예능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관심은 예매 단계부터 폭발적이었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릴 예정이다. 경기장 주변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문창·부사시장상인회, 충무자동차거리 상점가가 참여하는 임시시장이 열리고, 관광공사와 함께 운영하는 '꿈돌이 홈런존', 대전광역자활센터의 '꿈돌이 매장'(라면·호두과자)도 팬들을 맞는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시는 이번 경기를 치르기 전 이미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불꽃야구' 유치와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17일과 9월 7일에는 무관중 시범경기를 열어 현장 시스템을 점검했다. 본격적인 첫 직관 경기를 맞아 모든 준비를 마친 셈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와 더불어 FIGHTERS PARK가 전국의 야구팬들이 찾는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야구팬들이 야구특별시 대전을 찾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야구특별시로서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이제 야구를 넘어 문화와 경제, 관광이 어우러지는 '야구특별시'로 도약할 준비를 끝마쳤다. 오는 21일, 한밭야구장은 불꽃처럼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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