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오 의원은 지난 17일 의정부시청 녹지산림과 관계자들과 함께 무지랭이 약수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약수터는 오랫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휴식처였으나, 진입로와 산책로가 고르지 않고 잡목이 무성해 보행 불편이 컸다. 집중호우 시 계곡 범람으로 인한 수해 위험까지 겹치면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계곡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현장 점검 결과, 의정부시는 오 의원과 협의해 ▲산책로 평탄화 ▲목조 다리 설치 ▲잡풀·잡목 제거 ▲노후 운동기구 교체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지랭이 약수터는 안전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송산권역 대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석규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무지랭이 약수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송산권역의 명품 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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