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돌봄남양주센터가 주관해 마련한 자리로, 초등돌봄기관 아동들이 어울리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상상누리터 1개소 등 13개 기관에서 참여한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40여 명이 모였다.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협동 게임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육관은 아이들의 환호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아동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대회 분위기를 응원했다. 주 시장은 "초등돌봄센터 기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아동 돌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돌봄남양주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초등돌봄기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관계 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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