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금고 내 자치단체 명의 계좌를 보유해 왔으며, 지난 3년간 매년 약 1억 원대의 이자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최소 유동자금을 제외한 일부 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전환하면서 세외수입을 두 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이번 정기예금 운용으로 연간 2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확보가 예상된다"며 "늘어난 수익은 시흥화폐 운영과 활성화 예산으로 재투입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운영자금의 안정적 관리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정기예금 상품 다각화, 일일 모니터링 체계 운영 등을 추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범적 자금관리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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