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청년·시민 약 3천 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이판사판: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됐다. 청년 기업이 준비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쓰자판·놀자판·쉬자판·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돼 공연, 체험, 정책 참여, 청년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청년위원회가 직접 운영한 '청년정책마켓'에서는 ▲청년 숲잡(JOB) 프로젝트 ▲아산둥이 지원 프로젝트 ▲아산 청년 온(溫) 커뮤니티 등 3개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40여 개 기관·대학·기업·청년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정책 홍보, 체험 프로그램,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가 이어져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지역 청년기업과 함께 기획·운영한 만큼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서 의미가 크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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