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만 70세 이상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 보건후생복지부 소속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 ▲개인별 건강 상담 등의 부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4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해 전반적인 신체 상태와 생활 습관을 점검받았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복자(77·여·김포 풍무동) 씨는 "병원에서 검진받는 것처럼 상세히 설명해줘서 유익했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가기 망설여질 때가 있는데, 교회 의료진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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