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디(대표 최영근, 사진 왼쪽 세 번째)는 지난 9월 18일 완도군청 군수실에서 신우철 군수(왼쪽 두 번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와우디 제공
이번 장학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와우디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명(초등학생 4명, 유치원생 1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달 20만 원을 지원하며, 누적 금액은 1억 원에 이를 예정이다.
㈜와우디 최영근 대표이사 / 사진=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제공
최영근 대표는 “아이들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키우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학업 지속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와우디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퀵플렉스 배송 전문기업으로, ‘WOW DELIVERY’라는 사명처럼 고객에게 만족과 기쁨을 주는 물류 서비스를 추구한다. 현재 임직원 수는 약 400명에 달하며, △광주·대전 지역 쿠팡CLS 배송 △광주 쿠팡이츠 운영 △경기도 쿠팡CLS 간선차량 △전북·충청 쿠팡CLS 로켓설치 등 전국 단위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쿠팡 기반 물류사업을 넘어 한화글로벌 화물운송, LG U+ 화물잇고 플랫폼, 전기차 판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차세대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CPA는 지난 4월, 노무법인 남산과 노동법률자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측에서 세 번째 최영근 CPA 당시 정책위원장. /사진=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제공
와우디는 기업 활동과 더불어 업계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최 대표는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기 쿠팡CLS 퀵플렉스의 빠른 성장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쿠팡CLS와 회원사, 기사들이 함께 수용할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에 힘썼다.
최근에는 노무 문제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노무법인 남산과 협약을 맺고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쿠팡택배기사(퀵플렉서)와 영업점이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권익 보호와 갈등 예방에 기여하며, 물류업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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