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는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36)를 운영해 주요 시설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불편 사항에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한다. 농축산물과 개인 서비스 요금, 축산물 작업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월 1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는 농협 등 16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터미널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과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며 생활폐기물 수거 비상대책반과 상하수도 상황실도 운영해 쓰레기 처리, 누수·단수·하수도 역류 등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연휴 기간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맞춤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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